일상 리뷰

[무드등 추천] 충전식 무드등 룸이즈 무드등

홍그래 2021. 6. 28. 21:50

밤에도 자다 깨서 화장실을 자주 가는 사람이 있는지...

완전 깜깜한 화장실은 신발도 신기 어려우니 불을 켰다가 심각하게 밝은  LED에 시력을 잃는 듯한 느낌을 받은 사람이 있는지...

자기 전에 불 꺼진 방에서 핸드폰을 1시간 넘게 하는 사람이 있는지...

 

나는 그런 사람이다...ㅎ

 

그래서 무드등을 사야지 사야지 하다가 어느 무드등을 사야 할지 정보의 바다에서 헤맨 채로 또 1~2년을 흘렸다.(소비에 큰 흥미 없는 사람...)

 

그러다 친구 집에 놀러 갔다 본 무드등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검색해보니 가격까지 마음에 들어서 결국 그 자리에서 구매했다.

 

그 무드등이 바로 룸이즈 무드등!

 

그리고 10월에 산 이후로 8개월째 매우 만족하며 사용 중이다.

 

만족 포인트는 총 세 가지이다. 

 

1. 우선 첫 번째로 좋은 점은 이 등이 충전식이라는 점.

건전지는 계속 갈아줘야 하는 것에 비해 충전식은 어댑터에 연결만 하면 바로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건전지 비용이 들리 없다. 캠핑하는 사람들한테는 조금 부족할 수도 있는 부분일 수도 있겠지만 방 안에서 사용하면 크게 급히 쓸 일도 없기 때문에 몹시 만족이다.

(언박싱 사진은 없지만 구성품에 케이블은 있지만 어댑터는 없다. 핸드폰 충전하는 USB 어댑터를 사용하면 된다.)

 

2. 그리고 만족스러운 건 3단 밝기 변화

핸드폰이 잘 표현하지 못하는데;;; 노란색 불이 점차 밝아지는 3단 밝기 조절 기능이 있다.(충전탭 바로 옆에 밝기 조절 버튼이 있다.) 불 끄고 핸드폰 볼 때랑 책 볼 때 유용하게 밝기 조절하며 사용하고 있다.

 

3. 마지막으로 예쁘다는 점

기본적인 디자인이 화이트에 나무 손잡이이기 때문에 방의 분위기에 해치지 않는다.

그러면서 다양한 모습으로 사용 가능하다.(난 주로 첫 번째 사진으로 사용한다.)

 

 

이렇게 맘에 드는데 가격도 2만 원 초반대이다. 합리적이다...

 

8개월 사용하면서 밤에 화장실 갈 때, 불 끄고 핸드폰 볼 때 이 룸이즈 무드등을 매우 매우 잘 활용 중이다.

제품 리뷰를 보니 많은 사람들이 수유등으로도 사용하고 있는 듯하다.

 

혹시 무드등이 필요한 사람... 룸이즈 무드등을 강력 추천한다!